남양주시 화도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최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경기도음악협회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5월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전국 28개 팀 청소년 오케스트라들이 꿈의 공연을 펼쳤다.

화도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화도읍주민자치센터의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으로 2011년에 창단했다. 현재 60여명의 단원과 30여명의 명예단원이 각종 연주회와 축제 때 공연을 펼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남양주=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