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제18대 총장에 김수복(65·사진) 문예창작과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단국대학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김교수를 총장에 임명키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은 단국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단국대 교수로 부임한 후 천안캠퍼스 교무처장, 예술대학장, 천안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문예창작회 회장, 한국시인협회 수석부회장을 지냈고 한국가톨릭문인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26일부터 4년이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