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충환)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가 운영한 공동 창업 프로그램 '스마트미디어 창업, 레디액션'의 데모데이(Demoday)에서 영예의 대상은 장난감을 활용한 어린이 놀이 중국어 교육 1인방송을 기획한 '리리샘중국어'팀의 창업 아이템이 선정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상금 100만원을 받는 최우수상에는 VR을 활용한 인천개항장 항구거리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한 '디지컬처스'와 반려동물을 위한 가구제작 및 제품 판매 아이템을 제출한 'KUN5'가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1인 크리에이터 스피치 교육 및 보이스 코디로 '소라땅'과 시니어 맞춤 홈트레이닝 콘텐츠 개발 및 보급 프로그램으로 '굿니스'가 선정돼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지난 24일 교육 과정이 모두 끝난 뒤 열린 '데모데이(demoday)'는 창업PR영상을 제작하여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행사로 VR(가상현실) 창업과 1인방송 창업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18개 팀이 참여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 교육생 중 창업을 한 경우 후속연계 지원을 하고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우대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스마트미디어 창업지원 사업을 발판으로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