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특경단 여객선 사고 대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정영진)은 지난 22일 인천 옹진군 소청도 근해에서 여객선 화재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객선 화재 발생 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경 외 해군과 서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도 훈련에 동참했다.
훈련은 불시 신고 접수부터 인명구조와 화재진압까지 실제 상황을 가정해 현장감 넘치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정영진 단장은 "앞으로도 서해5도 해역의 해양사고 합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