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프로 비보이팀이 의정부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의정부 예술의 전당은 '2019 의정부 비보이페스티벌 3on3 BREAKING BATTLE'을 31일 행복로 미디어루프 야외 무대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의정부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고, 비보이그룹 퓨전엠씨가 주관한다.
퓨전엠씨는 2002년 의정부시가 창단한 이래 세계대회 우승과 2015년 세계 비보이크루 랭킹 1위를 차지한 팀이다.
이날 대회엔 전국 각지의 프로 비보이팀이 참가한다.
오후 1시 예선전을 시작해 4시부터 16강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퓨전엠씨와 여성 락킹크루 롤링핸즈가 축하 공연도 선보인다.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 예술의 전당(031-828-5890)에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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