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는 22~26일 5일간 제28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남시 예술인 복지증진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을 포함한 조례안 20건과 동의안 3건 등 모두 23개의 안건을 처리한다.
또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지방재정부담을 증가시키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매칭사업 개선 촉구 결의안'도 채택할 예정이다.
의원 9명이 만장일치로 채택하는 결의안은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매칭사업 시 일방적인 매칭비율 책정방식 개선, 경기도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한 고교 무상급식과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사업의 예산분담비율(3대 7→5대 5) 재조정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는다.
방미숙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제8대 의회가 지나온 1년보다 앞으로 남은 3년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며 "지역과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했는지 돌아보고,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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