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정민오)은 지난 21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지역 내 사망사고 감소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합동 캠페인 및 사업장 순회 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동 캠페인 및 사업장 순회 점검은 지난 4월 발대식을 갖고 산재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중부청 안전보건 거버넌스' 일환으로 추진됐다. 중부청 안전보건 거버넌스에는 안전보건공단, 인천소방본부 등 32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사업장에 재해예방 홍보물을 전달하고 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끼임 재해 같은 사고다발 취약 업체를 순회점검 하기도 했다.

정민오 청장은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현장에서 체감하고 자율 개선토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