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등생 13명 3박4일 일정
위해·영성·청도시서 진로 탐색

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이 미래 수산인력 육성을 위해 지역 초등학생 13명과 함께 19~22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의 위해시, 영성시, 청도시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초등학생 5~6학년들은 중국의 수산시설과 문화유적지 견학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수산분야 진로탐색 시간을 가졌다.

옹진군의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자 추진됐다.

한국남동발전본부 2019년 KOEN 사회공헌사업의 공모에 당선돼 견학 사업이 추진됐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학생들에게 수산업 분야의 진로를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 미래 옹진군 수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