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판로개척 기회 마련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2일 오후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중소기업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한 '홈쇼핑MD상담회 및 상품선정위원회' 를 열었다.

이번 TV홈쇼핑 입점지원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가 경제심리 회복과 내수활성화 계기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제주리더스포럼에서 추진하기로 한 '서민경제 살리기 캠페인' 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상품선정위원회에서는 3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으로 방송비용은 홈앤쇼핑에서 무료지원을 받고, 업체에서는 직접판매 수수료(매출액의 8% 정도)만 부담하게 된다.
선정된 상품은 9~12월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오중석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와 내수침체, 최저임금 문제 등 대내외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이번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는 히트 상품들이 선정돼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