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대상·금상·지도교사상 등도

파주 명문 특성화고인 세경고등학교가 20일 교육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하는 제16회 특성화고 학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3년 연속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1일 세경고에 따르면 이번 창업대회에서 총 93개 학교 540여명이 경쟁한 가운데 교육부장관상(미디어콘테츠 디자인과 3학년 나수빈) 1명, 대상 2명(미디어콘테츠디자인과 3학년 노승환, 2학년 권연지), 금상 1명(미디어콘테츠 디자인과 2학년 송채은)을 수상했고, 세경고는 학교부분 우수교 교육부 장관상과 지도교사상(교사 심현진)을 수상했다.

그동안 세경고는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2010년부터 기업가 정신 교육 등을 통해서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과 도전정신을 향상시켜왔다.

특히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창업동아리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런 바탕으로 2019 IP meister 대회에서도 최종 심사에 세경고가 선정되는 등 문제 해결력과 특허출원 등 지식재산 창출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경고 이준화 교장은 "빠르고 변화하는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변혁적 역량과 도전역량을 키워주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