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말초등학교 농구부는 15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유소년 하모니 농구리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벌말초 농구부는 결승에서 경기 성남초를 만나 접전을 벌인 끝에 35 대 30으로 성남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남자 농구에서 줄곧 상위권을 유지해 온 벌말초는 이번 우승으로 또 한 번 초등 농구 명문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였다.
박성훈 교장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을 이어온 농구부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큰 박수와 격려를 보내며, 더욱 성장하는 벌말초 농구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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