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화면 냉장고를 부탁해 에 둘째 아들과 함께 출연한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 편

[인천일보=디지털뉴스팀07] 12일 오후 방송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MC 김성주, 안정환의 진행으로 셰프 샘킴, 김풍, 미카엘 아쉬미노프, 이연복, 오세득, 레이먼킴, 정호영 유현수 김승민이 요리를 하게 됐다.

이만기는 안정환과 함께 '뭉쳐야 찬다'에서 어쩌다FC로 활약 중이었다.

이만기는 공격수로 나서고 싶어했으나, MC안정환이 완장을 벗고 공격수로 나갈 것인지 완장을 차고 수비를 할 것인지 묻자 바로 수비로 남겠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가운데 이만기는 '들깨청'으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저 어렸을 적에 아버지만 드시던 게 있었다"며 들깨를 갈아 꿀에 절여 둔 '들깨청'을 소개했다.

"지금도 저만 먹는다"며 천하장사의 비법으로 '들깨청'을 소개했다.

뒤이어 등장한 둘째 아들 이동훈 씨도 '들깨청'을 처음 봤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더했다.

요리 대결 전에 이만기는 JTBC '뭉쳐야 찬다'에 함께 출연 중인 허재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만기는 “입만 살았다”는 발언에 “지나 잘하라 카소”라고 응수했다. 

이만기의 둘째 아들이 촬영장을 방문했다.

둘째 아들은 "미국 유학 중 방학을 맞아 한국에 왔는데, 아버지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직관하러 왔다. 미국 유학 중에도 챙겨볼 정도로 팬이다"라고 밝혔다.

MC들은 아들을 촬영장 안으로 초대했고, 양식 요리를 함께 맛보기로 했다.

/디지털뉴스팀07 digital0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