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거리의 만찬

[인천일보=디지털뉴스팀06] 3.1운동 100주년이자 광복 74주년을 맞이한 2019년, 한일 관계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앞으로의 백 년을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조정래 작가와 한국으로 귀화한 호사카 유지 교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한일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사람이 있다.

바로 꾸준히 독도 문제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연구해 온 한일 관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 호사카 유지는 “내가 TV에 많이 나오면 한일 관계가 나쁜 것”이라며 유쾌한 소개와 함께 말문을 열었다.

조정래는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대해 “일본은 ‘경제’라는 아킬레스건을 잡아채면 우리가 과거사를 덮어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할 말 있는 당신” 과 함께하는『다른 백 년』 1부는 오는 8월 16일 밤 10시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디지털뉴스팀06 digital0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