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영흥면 자율방범대(대장 임병삼)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 맞춤형 목욕 케어인 찾아가는 이동목욕차량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흥면 자율방범대원 7명이 자발적으로 목욕봉사단을 구성해 진행하는 것으로 이동목욕차량을 이용해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한 가정에 월 4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목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병삼 영흥면 자율방범대장은 "목욕탕이 없어 평소 씻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만족도 높은 이동목욕 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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