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인천일보=디지털뉴스팀07] '냉부해'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던 천하장사 이만기의 냉장고에 큰 호기심을 보였다.

어떤 재료들이 그를 천하장사로 만들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기 때문.

토종 한식 입맛임을 강조한 이만기는 “양식을 싫어한다”며 “프랑스에서 아무것도 못 먹다가 우연히 김치찌개를 먹고 펑펑 울었다”고 밝혔다.

“심지어 이탈리아에서는 콜라로 겨우 견뎠다. 한국에 오는 8kg이 빠졌더라”라고 덧붙였다.

레이먼셰프는 된장과 검정깨가루 등으로 된장떡을 요리했다.

이연복은 갈치를 튀기고, 이후 후라이팬에 갈치와 고추 등을 넣고 간장에 쫄였다.

더불어 이만기는 이날 방송에서 갈치를 이용한 요리와 양식을 이용한 두 가지 주제를 셰프들에게 의뢰했다.

"양식 때문에 눈물 흘려본 적도 있다"며 유독 토속적인 입맛이라 외국에 쉽게 나가지도 못하는 속사정을 털어놨다.

심지어 이동훈 씨가 미국에서 공부 중임에도 불구하고 입맛이 달라 한번도 미국에 가본 적도 없었다고.

/디지털뉴스팀07 digital0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