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인천일보=디지털뉴스팀07] 14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초대석에는 영화 '광대들:풍문조작단'의 두 배우 손현주와 박희순, 조진웅이 함께했다.

손현주는 사극 영화 ‘광대들’에 대해 “저는 한명회 역을, 박희순 씨는 세조 역을 맡았다. 광대들은 조진웅, 고창석, 윤박, 김슬기, 김민석 등이 출연한다”며 “코믹적인 요소가 많다.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영화다”라며 소개했다.손현주는 '광대들:풍문조작단'에 대해 "코믹적인 부분이 많고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다.

엄숙하기도 하지만 엄숙하지만은 않고 역사 이야기를 쉽게 풀어냈다"라고 설명했다. 조진웅도 "무겁지만은 않은 영화다"라고 덧붙였다.

손현주는 "올해도 더웠지만 작년 여름에 너무 더웠다. 조진웅 씨보다는 박희순씨와 제가 특수 분장이 있어서 두시간 반 정도 먼저 준비를 했었다"며 영화 촬영 중 고충을 토로했다.

조진웅은 “손현주, 박희순과 따로 작품을 한 적이 있다. 셋이 같이 작품을 하는 것은 처음인데 두 분이 잘 안 맞는 것 같다”며 “뭐가 잘 안 맞는다.

함께 하는 것이 힘들었다”며 손현주를 놀렸다.박희순은 청취자가 "결혼 전과 후 언제가 더 좋은지"에 대한 질문에 결혼 후가 좋다고 답했다.

"결혼 후 댄디해졌다"라는 반응에 "코디가 해주는건데 박예진 씨가 해주는 걸로 착각하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청취자들은 조진웅에 "정말 섹시한걸로 유명하신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문자를 보내왔다.

조진웅은 "제가요? 글쎄요. 그렇게 생각한 적 절대 없다. 저는 그런 DNA가 없다"고 당ㅇ황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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