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23~25일 영화상영, 무료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광장축제-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공공자원 도민 환원'을 위한 문화의전당 시설 개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를 다룬 영화 '주전장' '김복동'부터 '곤지암'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총6편을 무료 상영한다.
대극장 앞 광장에서는 3일간 오후 7시에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4일 오후 5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썬큰무대에서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열린 음악회'가 열린다. 40명 안팎으로 축소 편성된 오케스트라가 바로크와 고전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각종 전시와 플리마켓, 푸트트럭, 텐트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문화의전당은 15일부터 '공공자원 도민 환원' 정책에 따라 전당 대극장 2층 로비를 시작으로 광장, 야외극장까지 순차적으로 시설 개방을 진행한다.
대극장 2층 로비는 음악 감상과 개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소극장 앞 광장과 신나는 야외극장은 청년예술가들을 위한 버스킹 공연과 조형물로 채워진다.
/안상아기자 asa8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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