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소리로 응원한 '대한민국 바다지킴이'
한목소리로 응원한 '대한민국 바다지킴이'
  • 이순민
  • 승인 2019.08.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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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노래공모전 시상식 및 음악회 가져 12개 수상팀 감동 선사
▲ 해양경찰청은 지난 14일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2019년 해양경찰 노래 공모전 시상식 및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해양경찰청

강한 파도 속에서 생명을 구조하는 해양경찰의 모습, 해양경찰인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국민과 함께 부르는 해양경찰 노래가 탄생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4일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2019년 해양경찰 노래 공모전 시상식 및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부부와 가족으로 구성된 음악가, 어린이 합창단 등 12개 수상 팀이 참가했다.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 직접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공모전에선 지난 4월10일부터 5월25일까지 총 50곡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음악대학 교수, 문학평론가, 작곡가 등 외부위원 심사와 전국 해양경찰관 435명의 만족도 평가를 거쳐 최종 23곡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혜림씨는 부부 음악가로 남편과 함께 무대를 마련했다. 이씨는 "노래를 만드는 동안 해양경찰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버지는 해양경찰' 노래를 부른 박성득씨는 부인과 아들, 딸 등 가족과 함께 무대에 올라 해양경찰관들에게 감동을 줬다. '대한민국 바다지킴이' 노래를 부른 네잎클로버 어린이 중창단은 바다를 지키는 해경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해양의 수호자'를 부른 황은향·윤주영씨는 전문 작사·작곡가로 관현악단 연주에 맞춰 공연을 선보였다. 노랫말을 지은 윤씨는 성악을 전공한 해양경찰관 지망생으로 "해양경찰청에 와서 노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꼭 해양경찰관이 돼 다시 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음반으로 제작되고, 해양경찰청 누리집 등을 통해 인터넷에도 공개된다.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에 관심을 갖고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수상자와 모든 참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당선된 작품을 통해 국민과 문화로 소통하는 해양경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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