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어린이도서관은 독서로 영유아의 발달을 돕는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을 다음달 3일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2010년부터 시작된 안산시 대표 영유아 독서사업이다.

북스타트 회원가입 시 그림책 2권과 손수건(3~24개월), 크레용(25~36개월), 판퍼즐(37개월~취학전) 등이 담긴 책꾸러미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후속프로그램도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하반기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은 아기와 양육자간 상호소통놀이 '아이재미 8지능놀이', 음악적 두뇌를 발달시키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워주는 '유리드믹스 음악놀이', 그림책 읽기와 다양한 독후활동 '그림책 놀이터', '폴짝폴짝 책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북스타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재료비 별도)로 참여가능하며, 1기 접수는 지난 6일부터 접수가 시작됐다.

2기는 다음달 24일 오전 9시(그림책 놀이터는 오전10시)부터 단원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lib.ansan.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원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단원어린이도서관(031-481-2680)으로 하면 된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