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3년차를 함께 할 일부 부처의 개각을 예고한 가운데, 홍미영(사진) 전 부평구청장이 여성가족부 장관에 임명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여권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9일 여성가족부를 포함한 7곳 안팎의 부처를 대상으로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국회로 복귀하는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임에는 홍 전 구청장과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이 거론되고 있으나,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 전 구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 전 구청장은 지난 2월 개각에서도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로 거론됐으나, 최종 낙점을 받지 못했다. 이후 민주당 다문화위원장을 맡아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책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 전 구청장은 마을공동체운동으로 시작해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을 거쳐 17대 민주당 국회의원(비례)에 당선됐으며, 부평구청장을 연임 후 현재 민주당 다문화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8일 여권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9일 여성가족부를 포함한 7곳 안팎의 부처를 대상으로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국회로 복귀하는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임에는 홍 전 구청장과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이 거론되고 있으나,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 전 구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 전 구청장은 지난 2월 개각에서도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로 거론됐으나, 최종 낙점을 받지 못했다. 이후 민주당 다문화위원장을 맡아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책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 전 구청장은 마을공동체운동으로 시작해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을 거쳐 17대 민주당 국회의원(비례)에 당선됐으며, 부평구청장을 연임 후 현재 민주당 다문화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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