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0일 저녁 7시 옥정중앙공원에서 양주소놀이 마당놀이 공연 '우리노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양주소놀이굿 보존회는 올해 순회공연을 통해 양주소놀이굿의 즐거움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백석읍 개나리공원과 은현면 후평체육공원에서 공연했다.


공연은 ▲국악 합주 ▲사물놀이 ▲모듬 북 공연으로 꾸며졌다. 


어르신들에게는 옛 문화의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우리 전통문화의 참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신나는 소 놀이 마당놀이 한마당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