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가 어려운 경제상황과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지역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지난 5일 '가학동 감자수확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전개했다.
행사에는 조미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및 한국농업경영인 광명시연합회 회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감자를 수확하며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지난 4월 (사)한국농업경영인 광명시연합회와 함께 땀 흘려 가꾼 값진 결실이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28개소에 나눠줄 예정이다.
조미수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 땀 흘려 일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심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농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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