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민주당·가평·사진) 경기도의원은 지난 25일과 26일 호우 특보 관련 재난 위험지역을 찾아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5일 오후 10시 가평소방서를 방문해 재난상황을 살피고, 호우주의보 1단계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재난 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다음날인 26일 호우 특보 발효와 함께 관내 수난 취약지구 및 119 시민수상구조대의 수변 근무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가평군 상면 밤나무골을 시작해 산장 국민관광지, 북면 호수유원지, 화랑유원지, 배터, 청평면 대성리 황새 바위와 안전유원지로 이어졌다.

또한 같은 날 오후에는 대성리 국민관광지 수상레저보트 침몰 사고 장소를 방문해 보트를 인양하는 119 경기도 특수 대응단 소방관을 격려했다.

김 의원은 "재난에는 예고가 없기에 수시로 점검해 재난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가평군은 수난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자발적으로 나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