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시설관리공단 스포츠봉사단이 최근 과천, 성남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 '명랑운동회'의 전체 진행을 담당했다고 29일 밝혔다.

과천시 주암동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두 도시 아동들의 연합체육대회는 그동안 체육관 대관이 여의치 않아 3년 만에 열린 것이다. 이번 명랑운동회를 총진행한 스포츠봉사단은 2006년 창단해 현재 80여명의 체육지도자들로 구성돼 있다.

과천시립 부림지역아동센터 박지혜 센터장은 "스포츠봉사단이 해마다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체육대회를 진행해주고 있어 그동안 '명랑운동회'가 다시 열리기를 손꼽아 기다렸다"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