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장급 인사 단행 … 의정부지검장 구본선·인천지검장 이정회
수원고검장에 김우현(52·사법연수원 22기) 인천지검장이 임명됐다.

수원지검장에는 윤대진(55·25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의정부지검장에는 구본선(51·23기) 대검 형사부장이, 인천지검장에는 이정회(53·23기) 창원지검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법무부는 26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어 검사장급 간부 39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31일자로 단행했다. 고검장급은 22기 3명, 23기 1명 총 4명이 승진했다. 이 중 김우현 인천지검장이 수원고검장으로 승진했다.

검사장급은 평년보다 많은 24기 1명, 25기 6명, 26기 5명, 27기 2명 등 총 14명이 승진했다.

전보 21명 중에는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이 수원지검장으로, 구본선 대검 형사부장이 의정부지검장으로, 이정회 창원지검장이 인천지검장으로 부임한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