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두루 능통 … 검찰 내·외부 신망

신임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에 구본선(51·사법연수원 23기) 대검 형사부장이 임명됐다.

인천 출신인 구 의정부지검장은 인하대 사범대부속고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33회 사법시험에 합격, 1997년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대검 검찰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대검 정책기획과장,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장검사,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장검사, 대검찰청 대변인,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광주지검 차장검사, 부산고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매사에 성실하고 헌신적이며 긍정적인 성품으로 검찰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 판단과 정책 결정 능력이 탁월하고 수사와 기획 등 검찰 업무 전반에 두루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