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클라운의 '경상도 비눗방울' 공연.

인천예총의 인천수봉문화회관이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1일 오후 7시30분 소극장에서 팀 클라운의 '경상도 비눗방울'을 무대에 올린다.

비눗방울에 담긴 꿈같은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코미디 마임인 '경상도 비눗방울'은 마틸다를 찾아나섰지만 결국 그녀를 찾지 못한 레옹. 레옹이 떠난 후 꿈에서 깨어난 꼬마버스 기사는 쇼를 시작한다.
마임, 비눗방울, 사투리, 저글링을 하며 마틸다가 오기를 원한다. 쇼가 끝난 후 꼬마버스 기사는 마틸다를 찾아 떠난다.

경상도스러운, 경상도 스타일의, 경상도처럼 생긴 비눗방울들이 쉴새 없이 튀어나오는 '경상도 비눗방울'은 코믹마임&모자 저글링, 시가박스, 도구 버블쇼, 링 버블쇼, 클로징 버블쇼, 볼 저글링, 우산 저글링, 매직 버블쇼, 관객 체험 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팀 클라운'은 즐거운 공연을 배달하는 광대들이다. 즐겁고 유쾌한 새로운 형태의 거리쇼를 만들어 방송출연은 물론 거리축제, 지역 축제 등의 공연을 통해 인정받고 있는 단체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3가지 예술인 '마임', '버블', '저글링' 3가지 예술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웃음 핵폭탄을 선사한다.
전석 1만원이며 자세한 공연 내용은 인천예총 홈페이지(www.art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2-868-7196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

/사진제공=인천수봉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