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시민참여 뮤지컬 '인천왈츠'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인천왈츠는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공연예술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콘서트와 창작뮤지컬의 형식을 통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는 '어떤 여행', '소원책방', '꿈스터디 꿈스케치', '1936, 그날', '보물지도', '강화 1866, 삼랑성 분투기'에 이어 새로운 뮤지컬 작품을 준비한다. 모집 분야는 춤과 노래, 연기를 맡는 드라마팀(35명 내외)과 공연 중 라이브 음악을 선보일 연주팀(15명 내외)이다. 인천시민은 물론, 인천을 사랑하고 공연에 대한 관심과 열정과 의지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음달 4일까지 온라인 'http://naver.me/FEw8Utz8'로 신청할 수 있고 제출 내용을 바탕으로 서류전형을 거쳐 참가자가 선정된다.
선정자는 극단 작은방(연출 신재훈)과 협력해 다음달 10일부터 토요일마다 워크숍과 연습에 참여하게 된다. 본 공연은 11월9~10일 이틀동안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