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화 안양시의회의장과 이정훈 삼척시의회 의장 등 양 의회 관계자들이 22일 지방의회 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는 22일 강원도 삼척시의회(의장 이정훈)와 지방의회 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삼척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양 시의회 의원과 김양호 삼척시장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김선화 의장과 이정훈 의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방자치시대의 동반자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호교류 협약 실천사항으로 ▲양 의회는 교류 협력증진을 위한 우호교류 관계 확립 및 교류사업 확대 ▲정기적인 화합행사와 교류를 통한 의정역량 강화와 정책발굴 노력 ▲지역문화, 관광자원 홍보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은 "삼척시의회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양 시의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서로 협력함으로써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양=이동화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