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서평택지사는 25일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해양경찰서,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평택시 진로지원센터 등 4개 공공기관과 '서평택 공공기관 진로체험 클러스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5개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평택 서부지역 취약계층 청소년과 중·고교생 등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각 기관은 진로 기회 체험 대상 학생들에게 ▲친환경 에너지 모형 조립(DIY) 및 전기차 충전 체험 ▲평택항 홍보관 견학 및 항만안내선 승선 ▲해양경찰 상황실 및 함정·해양안전체험 ▲발전시설 견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기관장들은 "학생들에게 교육기부 형태의 진로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공공기관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사회공헌"이라며 "진로체험을 경험한 학생들이 앞으로 사회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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