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는 여름 방학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 내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 의회 교실은 학생들에게 지방의회 운영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의회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의장과 상임위원장 등의 역할로 나눠 모의 의회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책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조미수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 여러분들이 청소년 의회 교실을 통해 지방자치와 기초의회에  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