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내달 2일까지 공예체험 프로그램 운영 입주작가 모집
수원문화재단이 수원 행궁동에 조성될 '달달한 생활공방'에서 시민 대상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공방지기(입주작가)를 오는 8월2일까지 모집한다.

마을공방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달달한 생활공방은 행궁동 벽화마을 내 구옥 4채를 매입해 공예체험이 가능한 공방과 전시공간으로 조성된다.

선정된 공방지기는 달달한 생활공방에서 시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주 3일 이상 운영해야 한다.

수원문화재단이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와 강사비를 지원하며, 프로그램 진행을 제외한 공방 운영시간 내에는 공방지기 본인의 창작활동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체험프로그램이 가능한 장르의 경기지역 활동 예술가다. 수원을 기반으로 활동하거나 수원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활동, 문화예술교육 관련 경력이나 자격증 소지 시 우대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2일 오후 5시까지이며, 공간 사용 기간은 12월31일까지다.

신청은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http://www.swcf.or.kr/swdb/)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031-290-3534

/안상아 기자 asa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