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가 공공·민간 캠핑장 시설운영자 가스안전요원 위촉, 가스사고 없는 캠핑장 Safety-zone구축 등 안전한 캠핑활동 지원에 앞장선다.

　공사 경기본부는 24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캠핑장 시설운영자 간담회를 열어 화성·오산·평택·안성지역 공공·민간 캠핑장 시설운영자 15명에게 '캠핑장 가스안전요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캠핑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가스사고 사례 및 부탄캔 안전사용 요령에 대한 교육, 가스시설 누출 체크를 위한 점검액 배포, 캠핑장 이용객 대상 부탄캔 안전사용요령 교육 및 홍보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현수막과 전단지 전달 등도 이뤄졌다.

　공사 경기본부는 앞으로 관내 공공·민간 캠핑장 30여곳 시설운영자를 가스안전요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장재경 경기본부장은 "캠핑장 Safety-zone 구축과 가스안전요원의 안전관리 업무협조를 통해 올 여름 부탄캔 등 취급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캠핑장 가스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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