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

 소상공인연합회 고양시 일산서구지부는 최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2019 일산서구 소상공인연합회 3기 회장 취임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취임식에는 이상백 경기소상공인연합회장, 이규열 고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회원과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이상백 경기연합 회장이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의 격려사 대독에 이어 나도은(59) 일산서구 소상공인연합회장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함께 외빈들의 축사가 있었다.

 축사에 나선 이규열 고양시의회 부의장은 "상생의 문화와 제도를 가정과 지역경제로부터 정착시켜 나가야 하는 소상공인연합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나도은 회장이 그 역할과 임무를 수행할 가장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나도은 회장은 취임사에서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 수 있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기본조례 개정과 지역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및 다양한 현안을 조사·발굴해 행정과 의회와 함께 소상공인지원 관련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대전고와 서울대학교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자문위원 등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