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수원 영통에 있는 ㈜정도안전기술단이 22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실시하는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에 바른기업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참여한 정도안전기술단은 앞으로 매월 20만원 이상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16년 8월에 설립된 정도안전기술단은 건축물 안전진단 및 법원 감정을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으로, 적십자사에서 실시하는 위기가정의 의료비와 주거비 지원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형준 기술단 대표는 "적십자사는 오랫동안 소외된 이웃들의 버팀목으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며 "작은 힘이나마 적십자사의 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은 취약계층을 돕는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으로 기업, 공공기관, 병원, 호텔 등이 가입하면 20만원 이상 정기적 후원 약정을 하게 된다.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풍차 결연,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수혜자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