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인천장애인배드민턴동호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장애인체육회

2019 인천장애인배드민턴동호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가 20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9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배드민턴 실력을 뽐냈다.

경기는 휠체어 4인조(통합), 스탠딩 어울림 복식으로 치러졌다.

개회식에 나온 김인석 인천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배드민턴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중원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라는 벽을 허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