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월드투어 중 최고등급 대회
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공사) 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인 2019 인도네시아오픈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4위인 일본의 마쓰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에 1대 2(21-17 14-21 15-21)로 아쉽게 역전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소희-신승찬 조가 목에 건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23~28일 슈퍼 750 대회인 일본 오픈에 출전한다.
한편, 국제배드민턴 대회 중 가장 수준이 높은 월드투어 등급은 상금 규모 및 랭킹 포인트에 따라 5단계로 나뉜다.
최고 등급은 월드투어 슈퍼 1000이고, 이어 슈퍼 750, 슈퍼 500, 슈퍼 300, 슈퍼 100 순이다. 최고 등급인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에 출전하려면 대략 세계랭킹 30위 안에 포함되어야 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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