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0시8분쯤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의 한 커피 재료 도매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샌드위치판넬 구조의 2층 창고 6개 동(495㎡)을 모두 태우고 화재 발생 30분 만에 진화됐다.


 직원들이 퇴근한 뒤 불이 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진압차량 33대, 화재진압인력 57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