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제2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경기북부에서 최초로 3선에 성공한 안 시장은 염태영 수원시장에 이어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염 시장은 지난해 7월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에 임명 시 자리를 내놓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염 시장은 지난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안 시장은 향후 부회장 3명과 감사, 사무처장, 대변인 등 임원단을 선임하고 오는 10월 열리는 시장군수협의회 제6차 정기회에서 추인을 받을 예정이다.
안 시장은 "성공하는 경기도, 성공하는 이재명 도지사를 위해 서로 상생·협력하는 협의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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