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19일부터 한달간 인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에서 여름맞이 경품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룰렛, 캡슐 뽑기, 타투스티커 체험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1000달러(한화 110여만원) 상당의 면세점 선불카드부터 면세점 할인권, 인천공항 한정판 상어가족 자석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됐다.
SM·시티·그랜드·엔타스 50달러 이상, 신세계·신라·롯데 100달러 이상 쇼핑한 여행객은 이벤트 부스에서 '골든 티켓 1000달러를 잡아라'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인천공항 면세점 영수증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있다. '두근두근 럭키 룰렛'은 대형 룰렛을 돌려 나오는 결과에 따라 인천공항 면세점 할인권, 스노우볼펜, 물티슈, 미니구급키트, 마스크팩 등 경품을 제공한다. 타투 살롱에서는 타투스티커를 무료로 준다.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연중행사 '2019 별별 쇼핑 별별 행운' 프로그램을 통해 제네시스 G70 차량(1명), LG 올레드 TV(400만원 상당, 2명)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인천공항 면세점 인근 키오스크에서 구매 영수증을 스캔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경품 대상자는 다음 달 말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