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중원도서관 미래비전 선포식' 포스터/사진제공=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는 22일 '수정·중원도서관 미래비전 선포식'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선포식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을 반영해 여는 것이다.


수정도서관은 이날 '역사와 추억을 품고 사람을 말하다, 온고지인(人)'을, 중원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 여가(餘暇)법석'을 각각 브랜드전략으로 발표하고 두 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을 담은 비전을 선포한다.


또 지역 커뮤니티 역할 강화와 도서관 정책에 대한 시민참여 확대, 독서문화 확산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등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힐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12월 도서관사업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도서관계 동향조사 및 환경분석, 토론회, 설문조사, 전문가 워크숍, 우수도서관 벤치마킹 등을 했다.


윤정수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시민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수정·중원구를 대표하는 미래도서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