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역경제 발전에 애쓴 여성 중소기업을 발굴·시상한다.

도는 이런 내용의 '2019년 경기도 우수 여성기업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대상기업을 찾는다고 18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공장이나 본사가 도에 있는 중소기업이다. 여성이 3년 이상 실제 경영하는 곳이어야 한다. 

도는 경영·기술·수출·공정 혁신과 우수 창업가 분야로 나눠 심사해 총 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여성기업에겐 지원 사업을 신청할 때 서류 평가를 받지 않는 혜택을 준다.

또 최대 600만원 안에서 홍보기반 구축, 국내·외 전시 박람회 참가, 디자인 상품화, 제품 생산도 지원 받는다.

희망 여성기업은 다음 달 2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SOS지원팀으로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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