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신경병증 통증 치료제 개발 전문 업체인 루다큐어㈜와 '척추질환 재생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분당차병원과 루다큐어는 퇴행성 디스크, 척수손상 등의 주요 척추질환을 대상으로 통증 조절 기술과 재생기술을 융합해치료제를 공동 개발한다.
김재화 분당차병원장은 "협약으로 척추질환의 혁신적 치료기술 창출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분당 차병원은 척추질환을 회복하는 기전 연구 및 줄기세포 응용 기술 개발을 추진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용호 루다큐어 대표는 "분당차병원과 통증치료 신약개발을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동 연구를 시작으로 척추질환 치료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 세계 최고의 통증치료 선두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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