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산정호수 등 3곳에 관광지 개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에 들어갔다./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가 산정호수 등 3곳에 관광지 개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에 들어갔다./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가 산정호수 등 3곳에 관광지 개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역점 추진사업이다. 용역은 ㈜삼안에서 맡았다.

시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박윤국 시장을 포함해 조용춘 시의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민원해소방안과 이를 통한 상생 방안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용역엔 산정호수와 백운계곡에 대한 개발 여건 분석과 신규 콘텐츠 도입을 통한 경쟁력 제고 및 지역 활성화 방안을 포함했다.

또 지장산 주변의 잠재적 가치를 분석해 개발 기본 구상을 통한 시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로서 대안과 성장동력을 모색했다.

박윤국 시장은 "이번 용역을 계기로 시의 대표 관광지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랜드에 맞춰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