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범죄없는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제차량 인식 CCTV를 127대에서 537대로 확대하고 '수배차량 알림서비스'를 시작했다.

1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수배차량 알림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6억원을 지원받아 노후된 도로방범 CCTV 25개소 64차로를 교체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운영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해 주택가 방범·주정차단속용·어린이보호구역 CCTV 등 408개소와 광명역 써밋플레이스아파트 출입구 2개소를 확대 연계, 수배차량 검지 범위를 광명시 주요 외곽 도로에서 시내 주요 도로와 주택가, 아파트까지 확대해 문제차량을 추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한규석 정보통신과장은 "알림서비스를 재개발, 재건축 등 신축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연계해 안전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