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호 좌회전 중 덤프트럭과 부딪혀 파손된 싼타페 차량. /사진제공=공단소방서

비보호 좌회전 중이던 차량이 덤프트럭과 충돌했다.


인천 공단소방서는 17일 오전 8시28분쯤 논현경찰서 앞 삼거리에서 싼타페 차량과 덤프트럭이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싼타페 운전자는 비보호 좌회전을, 25t 덤프트럭은 싼타페 차량 맞은편에서 직진 중이었다.


구조대는 사고 후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던 싼타페 운전자 40대 여성과 뒷좌석에 있던 아들 A(8)군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모자는 목과 허리 쪽 통증을 호소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