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22일부터 추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은 왜곡된 성 문화에 대한 가치관 전환교육으로 올바른 성의식 교육을 확대하여 폭력 없는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교육대상에 맞는 예방교육 실시로 각종 여성·아동폭력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이천시는 작년 총 3856명에게 81회(가정폭력 7회, 성폭력(성희롱) 69회, 성매매 5회) 교육을 실시하여 성폭력·가정폭력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올해엔 지난 3월부터 2800여명에게 64회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접수되는 인원으로 34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초·중·고 교직원, 장애인·여성노인 등 복지시설 및 단체, 이주여성, 일반 시민 등 폭력예방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성희롱 등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 신청은 하반기 교육 추가 신청으로 상반기에 교육을 받은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2019년 7월 22일∼ 8월 30일이며 무료교육으로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거나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이천가정·성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