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 '2019 파인 푸드 페스티벌(Fine Food Festival)'이 오는 19~21일 사흘간 서울 aT센터 제1, 2전시장에서 펼쳐진다.

CJ헬로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aT센터,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등이 후원한다.

급변하는 식품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식품 원자재인 우수 농축산물을 비롯 간편식, 건강식품, 음료, 주류, 고급식품, 키친&다이닝 등 식품산업을 총망라한 식품종합 전시회로 꾸며진다.

150개 업체 200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수요-공급자가 만나는 실효성 있는 로컬 푸드 마켓 플랫폼의 장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맛있는 대한민국 : 취향을 디자인하다'란 행사 콘셉트를 내걸고 소비자가 선정한 우수 로컬 푸드의 '맛 취향'을 찾을 수 있는 특별전시가 마련된다.

올해 특별전 품목으론 '쌀'과 '막걸리'가 선정됐다.

전국 팔도의 대표 쌀과 막걸리가 총출동해 전시회 참가자들이 직접 맛보고 자신의 취향을 선택할 수 있다.

특별전에는 국내 식품산업을 이끄는 식품기업들이 소속된 한국식품산업협회와 전국의 외식산업 경영주들이 속한 한국외식산업협회 회원들이 대거 참여한다.

전문가와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대표 쌀과 막걸리가 행사 마지막 날 발표된다.

최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를 돕기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국내 최대 양파 산지인 전남지역의 양파와, 양파로 만든 각종 가공품을 현장에서 판매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품질 좋은 국산 양파 알리기에도 나설 계획이다.


국내 대형 유통 바이어를 초청한 가운데 1대 1 맞춤상담회가 열리고 CJ헬로의 홍보 채널을 활용해 참가업체들의 판로도 지원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파인푸드페스티벌 사무국(02-2038-3050, finefoodfestiv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