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최근 노인, 노약자 등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교차로에 '장수 의자'를 시범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설치된 곳은 유동 인구가 많은 돌다리와 구리전통시장 주변 교차로에 있는 횡단보도 13개소다.
장수 의자는 노인뿐 아니라 보행이 불편한 어린이, 임산부 등이 잠시 쉴 수 있는 의자로 무단 횡단을 막고 교통 약자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돕는다.
시는 8월까지 장수 의자 설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 호응도가 높을 경우, 시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리=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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