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원조각가회展' 전시 포스터/사진제공=수원조각가회

 수원의 조각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19 수원조각가회展'이 15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수원시청 로비 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구자영 작가를 비롯해, 김래환, 김선, 김은정, 안재홍, 안택근, 우무길, 이윤숙, 전경선, 허종수 등 수원을 대표하는 조각가 10명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미술프로젝트 형태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지역사회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문화에 대한 관심을 넓혀 예술 작품을 통해 지역사회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취지로 다양한 미술 전시가 이뤄지고 있다. 


 이의중학교장이자 수원조각가회장을 맡아 꾸준한 활동을 해 온 구자영 작가는 "문화예술의 소외된 곳을 찾아 다니며 문화적 감성을 전달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찾아가는 미술 프로젝트 2019 수원조각가회전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조로 변화를 주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